Slice Intelligence 가 470만명의 온라인구매의 이메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마존(Amazon)이 판매를 시작한 패션PB브랜드의 2016년 4분기 매출이 전분기에 비해 67%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은 2016년에 적어도 7개의 패션브랜드의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그 중에서 ‘Lark&RO’ 의 매출이 가장 높았다.
<image source=Slice Intelligence>
아마존은 모든 제품의 고객의 흥미. 관심, 구매에 관한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과 연계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아마존이 판매하는 패션PB브랜드의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아이템은 ‘원피스’ 이다. Slice Intelligence의 분석에 따르면 다른 소매업체의 판매 상품이 다양한 반면 아마존의 경우 원피스가 매출의 43%를 차지하고 있다. 기존 브랜드의 경우 티셔츠 매출구성비는 메이시스가 27%인반면 아마존은 17% , 바지의 매출구성은 메이시가 18%, 아마존은 5%, 메이시스의 원피스 매출은 6%이지만 아마존은 43%나 된다.
<image source=Slice Intelligence>
그러나 아마존이 다른 소매업체가 전개하는 패션PB 브랜드의 매출을 따라잡기에는 조금 시간일 걸릴것이라는 분석하고 있다.
노드스트롬의 패션PB브랜드 ‘Halogen’ 은 2016년 1년동안 Lark&RO의 11배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메이시스의 패션PB 브랜드도 Lark&RO 보다 높은 매출을 보였다. 메이시스의 ‘Alfani’ 라인 매출은 아마존보다 9배 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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