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L ‘Oreal)의 네일 브랜드인 에씨(Essie) 는 모디페이스(Modiface)의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네일의 컬러쉐이드가 손에서 어떻게 보여지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상시착(Virtual try-on)서비스를 출시하였다.
2월에 출시한 Essie의 ‘On Hand Tool’은 자신의 손끝을 스마트폰의 후면카메라로 비추면 손톱모양과 손가락 움직임을 추적하여 가상네일이 손톱에 잘 어울리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은 자신의 손을 직접 촬영 하거나 마음에 드는 모델의 손을 선택한 후 컬러음영, 피부 톤, 손톱 모양 및 기타 요인을 고려하여 자신에 맞는 네일 컬러 쉐이드를 테스트 해 볼 수 있다. Essie의 ‘On Hand Tool’은 75개의 컬러쉐이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상시착 후 구매는 essie.com 을 통해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Essie의 새로운 ‘On Hand Tool’ 은 네일 컬러 쉐이드를 재미있고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 라고 Essie worldwide의 총괄 책임자인 Carolyn Holba은 언급했다.
Essie는 로레알이 보유한 네일 브랜드로 로레알은 모디페이스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의 가상시착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최근에 월마트와 제휴하여 모발염색을 가상시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런칭 하였으며, 아마존캐나다 와는 Maybelline 및 NYX와 같은 립스틱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Essie-Modiface의 이번 협력은 처음으로 전면카메라가 아닌 후면 카메라를 증강현실 도구로 적용한 사례다. Modiface Coo인 Jeff Houghton 은 ‘Modiface는 10년 넘게 미용기술 분야의 리더 였다. 이번 Essie팀과의 파트너십으로 인공지능 및 증강현실 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라고 말했다.
출처:디지털이니셔티브그룹 김형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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