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어린이 대상 마케팅에 가상현실(VR) 활용이 늘어나고 있다.

브랜드 마케터들이 가상현실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VR은 미국 백화점 JC Penny, Dior, Target 등 유통업체 뿐만 아니라 The Economist, The New York Times 등의 언론사까지 다양한 마케팅 전략에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난감, 패스트푸드 와 음료 브랜드 들이 VR을 활용하여 어린이 대상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스웨덴 맥도날드는 VR고글로 변형하는 ‘Happy Goggle’ 상자를 제공하는 해피밀을 발표하였다. 이 Happy Goggle은 상자를 조립한 후 내부에 스마트폰을 장착하면 VR을 체험할 수 있다.  2주간 한정제공 했지만 스웨덴 맥도날드 14개 점포에서 3500개가 판매되었다. 1상자당 대략 약 4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코카콜라도 VR뷰어 재생할 수 있는 12캔 센트 포장상자를 개발하였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장난감 제조업체 Mattel 도 대표상품 중 하나인 View-Master를 구글과 협력하여 업그레이드 시킨 버전을 출시하였다. 이전의 View-Master는 일종의 슬라이드쇼와 같은 장난감 원형 릴에 부착된 작은 포지티브 필름의 입체사진을 볼 수 있는 쌍안경 같은 형태였다. 디지털시대에 따라 View-Master는 스마트폰 과 앱을 결합하여 우주나 바닷속 깊은 풍경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다.

저렴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VR을 활용하여 어린이 와 10대를 대상으로 인게이지먼트를 높이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VR이 아이들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고려하여 진행을 해야한다. VR에 장기간 노출되게 되면 자녀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고 부모가 관리할 수 있게 하는게 좋다.

VR마케팅은 아직 시작 단계이다.  VR를 통해 고객과 연결하고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은 지속적으로 고민해야한다.

관련참고기사:Brands’ latest ploy to target kids: Virtual re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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