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제조 과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현재 보쉬가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AI와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AIoT’이다. 보쉬는 ‘유익한 AI, 함께 구축하는 신뢰(Beneficial AI. Building Trust Together)’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AI와 IoT를 통해 삶을 최대한 편리하고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기술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보쉬 AI 센터의 250여 명의 AI 전문가들은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하여 제조, 모빌리티, 소비재, 에너지 및 건축 기술,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15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AI의 도움으로 연결되고 디지털화된 세상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사람들의 삶을 더 쉽고 안전하며 편안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고 디지털 책임자(CDO)인 타냐 뤼케르트(Tanja Rückert)는 보쉬가 IoT와 AI의 연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우리는 고객들의 혜택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으로 핵심 비즈니스를 디지털화하고 있다. 앞으로 모든 디지털 제품의 판매도 서비스기반 매출로 변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