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은 사무실에 간편하게 설치하는 무인편의점 서비스이다. 본체는 냉장고 형태로 폭 60cm로 간편하게 설치하기 쉽고 냉장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로 주스, 커피, 도시락, 컵라면 등의 식음료 및 식료품을 제공한다. 한번에 최대 600품목의 상품 저장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600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제품을 선택한 후 본체에 장착된 카드리더기에 신용카드를 대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각 제품에 RFID태그가 부착되어 제품판매 및 재고관리도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다. 600은 어떤 제품이 언제 얼마나 팔렸는지의 구매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을 추가할 수 있다.
2018년 6월 서비스 출시 이후 600은 지금까지 50개소에 설치되어 있다. LINE, KDDI 등과 같은 대기업 및 Lang-8, WOVN Tech 같은 스타트업 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설치된 무인편의점에서 판매된 제품 수는 2만개에 달한다.
600은 최근 시리즈 A에서 아사히 미디어랩벤처, SMBC VC, AG캐피털 등에서 1억엔을 조달하였다.
관련참고기사:600 홈페이지
관련참고과정:무인매장 Tech 트렌드 분석과정 / 리테일 StartUp 비즈니스모델 분석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