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년이나 된 노드스트롬(NordStrom)은 최근 2개의 신생 테크스타트업을 인수하였다. 디지털판매 툴을 제공하는 리테일 테크 회사 ‘ BevyUp ‘ 와 e-커머스 회사에 모바일메시징 플랫폼을 제공하는 ‘MessageYes‘ 를 M&A하였다.
BevyUp은 판매사원이 고객과의 관계를 확대할 수 있도록 고객의 정보를 공유하고 온라인으로 제품을 검색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며, MessageYes는 이전에 ReplyYes 로 알려진 Madrona Venture Lab 의 스핀아웃서비스로 알고리즘이 구매자의 관심분야를 분석하여 기업들이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evyUp의 디지털판매 플랫폼으로 Nordstrom 판매담당자들은 Style Boards 을 중심으로 고객대응을 확장할 수 있는 또 다른 도구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내년에 출시될 노드스트롬 직원용 앱에 통합 될 예정이다. MessageYes는 고객이 온라인으로 탐색하는 동안 고객의 동의하에 보다 고객에게 맞춤형 제품추천 알람 서비스를 보낼 수 있다. 고객은 Nordstrom의 메시지 중 하나에 “예”라고 응답하면 스마트폰에서 제품을 즉시 구입할 수 있다.
노드스트롬 테크팀은 BevyUp 및 MessageYes 의 고객지원, 툴셋, 데이터사이언스 및 엔지니어링 능력을 활용하여 컴퓨터 사이언스, 머신러닝 등의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드스트롬은 두 업체 인수를 통하여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및 모바일앱 등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채널을 기반으로 보다 나은 고객서비스 향상에 노력하는데 이번 인수가 도움이 될 거라고 분석하고 있다.
관련참고기사:In shifting retail battle, Nordstrom acquires two tech startups to further boost its digital credi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