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위해서 CEO의 디지털비전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를 추진하기 위한 조직 및 인력구성도 중요하다. 특히 조직내 깊숙히 자리잡은 ‘Silo’들 때문에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이 아닌 체인지(Change)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기존에 디지털 비즈니스 와 조직문화를 경험한 출신들을 채용하여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해외리테일기업의 경우 애플,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출신들을 적극 채용하여 조직내 디지털문화를 이식하고 비즈니스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도 롯데마트가 쿠팡, 이베이 출신을 임원으로 영입하여 디지털리테일 전략 추진을 위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image source: ‘ How to Attract Talent From the Big Four’ >
Walmart는 작년에 Jet.com을 인수하여 디지털리테일 전략 추진을 위한 자기혁신 및 옴니채널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아마존을 포함한 Big4 Tech출신 300명 가까이 채용하였다.
Nike도 디지털리테일 혁신 및 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Apple출신의 제품관리자 및 매장직원을 채용하였다.
Kimbery-Clark 은 Amazon 출신을 중점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Kimbery-Clark의 e-Commerce팀의 6%가 아마존 출신이며 채용한 직원의 46%가 아마존에서 10년이상 일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