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G컨설팅은 ‘Speed, Value, and the Power of the Innovation Flywheel’ 레포트 에서 AI시대 성공적인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추진을 위한 운영모델로 ‘4가지 혁신 플라이휠(Innovation Flywheel)’을 제시하고 있다.
AI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 기업들은 “Innovation Flywheel” 이라고 부르는 운영모델을 통해 속도와 규모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끌어낸다. 이 운영모델은 제품 팀, 디지털 기반 솔루션, 그리고 지원적인 문화와 거버넌스로 구성된 학습 루프를 통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향상시킨다.
이 운영모델의 네 가지 핵심 요소는 다음과 같다:
제품 중심성(Product Primacy): 고객과의 가치 창출의 접점인 제품을 중심으로 모든 자원, 프로세스, 자산, 기술을 조직화한다.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제품 팀을 구성하고, 제품의 생명주기와 가치 스트림에 대한 책임을 부여한다.
지속적인 혁신(Continuous Innovation): 제품 팀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AI를 활용하여 고객의 니즈와 통찰을 도출한다. 빠른 실험과 테스트를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발견하고 검증한다. 또한, 애자일한 소프트웨어 개발과 제품화 과정을 구축하여 새로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유연하고 모듈식 기술(Fluid, Modular Technology): 데이터, 마이크로서비스, 전문가 등에 빠르고 창의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유연하고 모듈식, 그리고 확장 가능한 기술 환경을 만든다. 현대적이고 모듈식인 테크 스택을 사용하여 제품 개발과 출시까지의 시간을 크게 단축한다.
권한 부여 리더십과 거버넌스 모델(Empowerment Leadership-and-Governance Model): 제품 팀에게 자율성과 권한을 부여하고, 그들이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술, 역할, 자원을 제공한다. 의사 결정 권한을 하향하고 외방하고, 단일 이슈나 이니셔티브에 집중하는 다양한 분야의 팀을 구성한다.
이 운영모델은 기업의 문화와 인재, 조직 설계, 업무 방식, 기술 등 모든 핵심 요소에 대한 변화를 촉진할 수 있다. 이 운영모델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작게 시작하고, 리더십에게 가치를 입증하고, 성공을 바탕으로 조직 전체로 확장하는 세 가지 단계를 따라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