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Walmart)는 오클라호마 시티의 슈퍼센터에서 자동 픽업(Pickup) 키오스크(Kiosk)를 테스트하고 있다. 6*24미터의 키오스크는 매장 주차장에 세워져 있으며 백개가 넘는 온라인 주문 상품을 보관할 수 있다. 상품은 낮시간에 배송되어 저녁시간에 픽업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먼저 영국에서 시범적용되었으며 이번에 미국에 도입이 된것이다.
신선식품을 포함한 3만개가 넘는 상품주문이 가능하며 연중무휴 24시간 언제든지 픽업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은 온라인쇼핑몰 및 모바일앱을 이용하여 최소30달러이상 구매하면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키오스크에서 픽업코드를 입력하면 1분이내에 주문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다른지역에서는 직경 2.4미터 높이 4.8미터의 300개의 제품을 보관할 수 있는 ‘픽업타워(Pickup Tower)’ 테스트하고 있다. 픽업타워는 고객이 접근하면 센서로 고객을 감지하여 스캐너의 문이 열리는 구조이다. 고객은 모바일앱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제품을 몇 초안에 받을 수 있다. 배송제품을 자판기처럼 빠르게 받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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