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첩성과 스피드가 미래 조직의 핵심이다.(5편)

기업의 운명을 거머쥔 디지털 전환(DX), 즉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은 과연 무엇이고 어떻게 추진해야 할까?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은 디지털 패러다임에 따른 기업의 경영 전략적 관점에서 조직,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 커뮤니케이션 등 조직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디지털 기반의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세번째 ‘민첩성과 스피드가 미래 조직의 핵심’이기 때문 이다.

디지털 시대에는 생산, 유통, 조직, 의사결정 커뮤니케이션 등 기업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속도와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이를 위해서는 빠르고 유연하며 표준화, 자동화된 방식의 제품 개발, 기술 도입, 운영 관리가 가능한 조직과 전략 프로세스에 대한 프레임워크의 재정의가 필요하다.
디지털 기술로 무장한 경쟁기업에 속도에서 밀리기 시작하면 눈깜짝할 사이에 차이가 벌어지고 따라잡기가 무척 어렵기 때문에 스피드는 기업의 생존에 있어 더욱 중요한 경쟁요소가 되었다.



금융기업 ING는 빠른 의사결정과 조직 운영을 위해 ‘애자일(Agile) 방식’을 도입했다. ING는 직원 3,500명을 13개 부서(tribe)로 재배치시키고, 각 부서 산하에는 마케팅, 데이터분석, 프로젝트관리, UI 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스쿼드(Squad) 조직을 여러 개 둬 고객과 관련된 상품기획, 개발, 운영, 관리, 예산집행 등을 수행하게 했다. 기존의 전통적인 마케팅팀, 채널관리팀, 프로젝트 관리팀 등이 사라지는 대신 수백 개의 스쿼드팀이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을 통해 거대 금융기관이 마치 스타트업처럼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적응할 수 있게 했다.



지난 100여년 동안 우리는 제품 경제시대에서 살아왔지만 이제 ‘고객의 시대’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시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으로 인해 우리의 일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경제와 문화가 ‘뉴 노멀(New Normal)’로 자리잡으며 사람들의 생활에 빠르게 스며들면서 이제 코로나19 이전의 생활로 되돌아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졌다.

다윈은 ‘결국 살아남은 종은 강인한 종이나 지적 능력이 뛰어난 종이 아니라,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다’ 라고 변화에 대한 적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기업의 입장에서 현 단계에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전략 추진을 고려한다는 것 자체도 중요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유지하는 큰 그림을 가지고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바라보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1편: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은 실패하는가? –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실패요인-
2편: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은 “Transformation”이지, “Digital”이 아니다
3편: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은 ‘데이터 기반 혁신’을 가속화 하는 것이다.
4편: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에는 유통기한이 존재한다
5편:민첩성과 스피드가 미래 조직의 핵심이다.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이해하기 위해 읽어야 할 책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추진 교육과정 (워크샵) 

출처:디지털이니셔티브그룹 김형택 대표
관련참고과정: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정 / 디지털비즈니스모델 혁신과정

Digital Initiative Grouphttp://digitaltransformation.co.kr
디지털전략 컨설팅회사인 디지털이니셔티브그룹(Digital Initiative Group)은 국내 주요기업들 대상으로 디지털혁신 및 전략추진에 필요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AI트랜스포메이션, 비즈니스모델 혁신, 디지털 리테일 , 디지털마케팅, 온디맨드 서비스플랫폼 , 옴니채널&O2O , D2C 전략 관련 컨설팅, 자문, 리서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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