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마케팅 협회(FMI)는 미국의 온라인 식료품판매 매출이 2025년까지 약 1,000억달러 규모에 달할 것 이라고 발표했다. FMI 와 Nielsen 이 공동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아마존(Amazon)이 홀푸드(Whole Food)를 인수함으로써 더 빠른 시기에 온라인 식료품 매출이 1,000억달러에 도달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빠르면 2022년에는 소비자의 70%가 온라인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게 된다고 예측하고 있다. 늦어도 2024년까지는 연간 가구당 850달러를 온라인으로 식료품구매 비용으로 지출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식료품업계의 지각변동은 이미 시작되고 있다. 최근 조사에서는 49%의 소비자가 과거 3개월 이내에 온라인으로 가공식품 등의 포장식품을 구매하고 있으며, 밀레니엄 세대는 61%가 인터넷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Nielsen의 미국 FMCG and Retail 를 총괄하는 Chris Morley는 ‘식료품업계는 디지털 실험단계에 있으며, 어떻게 수익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지에 관하여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 ‘유통업체와 제조업체가 디지털방식으로 식료품 구매자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Analytics)은 계속 중요해지고 있으며, 오프라인 과 디지털 판매전략을 조율하고 협업하는 방식이 옴니채널 전략의 성공요소’ 라고 말했다.
조사를 기반으로 소매업체 및 제조업체가 옴니채널 성공을 가속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6가지 전략을 제시하였다.
- 첫번째 옴니채널 성공을 위한 조직구조조정: 디지털 서비스 및 마케팅을 오프라인 운영과 통합하라.
- 두번째 데이터세트의 고객정보 개선:성공적인 온라인 판매를 위하여 마스터 데이터 파일의 부정확한 고객정보를 개선하라.
- 세번째 온/오프라인 예측시스템을 통합하여 운영효율성 증대: 온라인 및 오프라인 예측을 통합하여 각 채널을 통해 주문을 예측하고 적절한 재고를 확보하라.
- 네번째 쇼퍼 인사이트의 최적화: 고객인사이트 분석을 위하여 소매업체 및 제조업체의 구매자 정보를 하나로 통합하라.
- 다섯번째 마케팅 및 프로모션의 개선: 옴니채널 마케팅 및 프로모션 관리를 최적화하라
- 여섯번째 온오프라인 매장상품정보 통합: 온오프라인 어디에서든 고객이 동일한 정보를 기반으로 끊기지 않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상품정보를 통합하라.
성공적인 옴니채널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People) , 프로세스(Process), 기술(Technology) 을 통합적으로 관리하여 최적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관련참고기사:FMI AND NIELSEN REPORT: 70% OF CONSUMERS WILL BE GROCERY SHOPPING ONLINE BY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