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Amazon)이 홀푸드(Whole Foods)인수를 마무리하자 마자 대대적인 가격할인 전략을 단행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할인율은 43%로 추정하고 있다. 그 동안 홀푸드는 프리미엄전략을 고수하였는데 가격전략이 무너지면서 본격적으로 식료품업계에 가격경쟁이라는 태풍이 몰아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마존은 그동안 시장장악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과 저가가격전략을 펼쳐 시장주도하였다. 이러한 아마존의 전략은 성장을 중요시 하면서 이익을 창출하지 못한다는 비난도 함께 받고 있다. 홀푸드를 인수하면서도 이러한 시장주도를 위한 공격적인 전략을 동일하게 전개하고 있다.
아마존이 홀푸드를 인수하면서 기존 핵심사업인 커머스(프라임회원포함), 하드웨어(에코,킨들), 클라우드(AWS) 이외에 오프라인 매장 및 식료품업계로 확장하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홀푸드 인수이전에 아마존의 전체 영업이익은 6.28억달러 인데 여기에 홀푸드의 영억이익 1.8억달러를 더하면 수치상으로는 8.08억달러가 될것으로 보고 있다. 영업이익은 8.08억달러가 증가할것으로 보고 있지만 영업이익률은29%증가해 매출이 9~10%늘어날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홀푸드 인수후 판매가격을 인하해 영억이익이 감소할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러나 전체 아마존 영역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낮다.
홀푸드 인수가 아마존의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을 작지만 인수를 통해 오프라인 물류거점확보, 식료품마켓시장주도, 프라임회원의 증대 등의 다양한 시너지를 얻게 될것은 분명하다.
관련참고기사:The (muted) impact Whole Foods may have on Amazon’s bottom 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