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만큼 일본도 빠르게 소셜미디어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업들 또한 이러한 소셜미디어를 기업의 마케팅, 프로모션, 판매지원, 영업, 고객지원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1. 제품 인지도 강화 및 프로모션
페이스북에서 제품을 직접 홍보하기 보다는 스토리텔링 형태로 정보를 전달하고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제품을 프로모션 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이토햄은 자사 캐릭터 “햄계장”이 식육가공품을 사용한 레시피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지속적으로 게재하여 제품 인지도 강화하는 전략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Facebook 페이지 개설후 2개월만에 3,500여명의 “좋아요”를 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2. 제품 홍보 및 캠페인 연계
신상품 출시에 따른 고객참여를 통한 상품 홍보를 위한 이벤트 경품 진행이나 기존 광고캠페인을 강화하기 위한 참여 방식의 행사 진행으로 제품의 인지도를 강화하는 것입니다.
롯데 Fit는 광고CF에 나오는 춤을 페이스북에서 댄스동영상 응모를 통하여 “좋아요”를 많이 받은 사람에게 100만엔을 제공하는 댄스경연 대회를 개최하여 입소문 마케팅 과 기존 광고의 인지도를 강화하였습니다.
3. 매장연계
고객들에게 신상품 및 세일정보, 상품입하, 재고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할인쿠폰등을 통하여 고객들의 매장방문을 연계하여 구매를 지원해주는 역할을 하는것입니다.
도큐핸즈는 트위터와 연동한 코레카오모를 통하여 원하는 물건을 게재하면 오리캐릭터가 추천상품을 찾아주고 도큐핸즈 매장가격과 재고정보까지 알려주어 매장방문을 증대시키고 있습니다.
4. 쇼핑몰 연계
점포연계와 마찬가지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터넷 쇼핑몰의 신상품, 할인정보, 쿠폰서비스등을 실시간으로 아웃링크 방식으로 제공해 직접적으로 구매로 연결시키도록 하는것입니다.
일본 무인양품은 트위터 팔로워 15,000명 달성을 기념하여 팔로워 한정세일을 하고 팔로워중 600명정도가 판매중에 실제로 상품을 구입하는 높은 전환율을 보이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상품을 판매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기존고객 및 구매고객들을 관리하여 지속적인 구매가 일어나도록 하는것 또한 커머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품에 관한 상담, A/S 응대 등의 역할을 소셜미디어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고객들과의 대화를 통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는것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스킨은 2009년에 기간한정으로 “연말 습격 지그 상담실”을 개설하여 기간 중 상담건수는 과거 최다가 되고 기업 이미지 제고 측면에서 큰 성과를 올렸습니다.
6. 고객들의 참여 및 시장조사
상품기획이나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한 고객들의 의견을 듣는 창구로 활용해 이를 제품기획이나 기업 내부의 영업활동에 반영하는것입니다. 많은 비용을 들여서 리서치를 수행하지 않더라도 고객들의 다양의견을 직접적으로 들을 수 있으며 고객들의 실제 목소를 들 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IKEA는 트위터를 활용해 “처음 이케아를 내점했을 때 불편하게 느끼는점을 말해주세요”라고 트위터를 통해 해시(Hash)태그를 달아 올려달라고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200여개의 다양한 의견을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