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만 하더라도 베스트바이(Best Buy)는 아마존(Amazon)의 쇼룸(Show Room) 이라고 불리면서 매장매출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더 이상 성장이 어려울것이라고 생각했던 베스트바이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추진을 통해 조금씩 실적을 회복하고 있다. 2017년 1/4분기에 10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해 매출이 증가하였으며, 주가도 2001년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인 61.25달러를 기록하였다. 온라인판매 또한 1년전에 비해 23%가 증가하였다.
NRF 와 FirForCommerce 는 120개 리테일기업을 대상으로 'Omnichannel Retail Index' 을 조사한 결과 옴니채널 서비스 중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서비스는 '크로스채널 기프트카드(81%)' 이며 다음으로 '온라인구매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반품(75%)' 인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결과 옴니채널 과 디지털전략에 관한 분석결과 몇가지 트렌드가 나타났다.
자라(ZARA)는 소형매장을 대형매장으로 이동시켜 대형매장의 객단가를 인상하는 동시에 보다 편의성 높은 인터넷 쇼핑몰의 매출 향상을 목표로 옴니채널(Omni-Channel)전략(Focusing on bigger brick-and-mortar stores and an online expansion)을 추진하고 있다.
Target백화점이 옴니채널 전략을 추진하면서 기존 오프라인매장을 물류거점으로 활용하면서 e-커머스주문의 55%를 대응하고 있다. 더불어 옴니채널 전략 강화를 위하여 40개 매장의 출입구를 재 설계하여 옴니채널 쇼퍼들이 빠르게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