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리테일 업계는 아마존으로 인해 2008년 금융위기보다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 새로운 고객가치로 무장한 디지털 포식자가 기존 시장을 파괴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리테일 업계의 최우선 과제는 디지털로의 전환, 즉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변화된 환경에 맞춰 기존 조직,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 시스템을 전환하는 것을 말한다.
2021년까지 리테일 기업의 76%는 맞춤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며, 결품이 있는 , 다른 매장이 싸다, 원하는 상품이 없다 같은 3개의 주요 원인이 고객만족도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리테일 기업의 76%는 비즈니스전략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의 통합된 쇼핑경험을 제공해주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타겟백화점은 연말성수기를 앞두고 새로운 옴니채널 전략을 발표했다. 타겟이 개발한 'My CheckOut'은 직원전용 모바일단말기 전용 모바일앱으로 고객이 매장에서 제품을 찾을 수 없는 경우 직원이 'My CheckOut' 에서 Target.com 에 접속하여 상품을 주문하고 배송할 수 있도록 하였다.
Amazon 등의 온라인기반의 커머스 기업의 성장에 따라 오프라인 기반의 Retail기업의 파산과폐점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Walmart, Nike, De’Longhi 의 임원들이 Digiday Advertising Week 컨퍼런스에서 생존전략에 관해서 말했다.
1999년 e-커머스 산업이 비교적 소규모였을 무렵 도서판매 전문 온라인 쇼핑몰로 창업한 아마존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기업이었다.
현재 세계에서 4번째로 기업가치가 높은 이 회사는 전세계 수십억명에게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아마존이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산업자체를 파괴하고 해체하면서 모든 산업을 아마존화(Amazon'd)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알 수 있는 7가지 지표들은 다음과 같다.
Twitter는 Applied Marketing Science 와 공동으로 고객이 클레임을 트윗한 경우 기업에서 이에 응답을 하게 되면 기업구매금액이 평균 3~20%까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4%가 자신의 경험을 트윗하여 30%가 다른사람의 구매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NRF 와 FirForCommerce 는 120개 리테일기업을 대상으로 'Omnichannel Retail Index' 을 조사한 결과 옴니채널 서비스 중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서비스는 '크로스채널 기프트카드(81%)' 이며 다음으로 '온라인구매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반품(75%)' 인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결과 옴니채널 과 디지털전략에 관한 분석결과 몇가지 트렌드가 나타났다.
시장조사 기관 Forrester Research 가 발표한 'Hot Or Hype: The Most Important Retail Technologies For 2017' 보고서에 따르면 리테일 기업은 2017년도 기술투자는 사업의 효과가 없는 AR 과 VR등의 기술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직접적으로 연관성이 높은 기술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