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유통매장에서 전자 가격 표시기 (ESL : Electronic Shelf Label) '을 채용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ESL은 판매 가격을 표시하는 액정 화면의 전자 가격표이다. ESL 통해 매장 정보 가격표시를 중앙에서 관리하여 가격 변동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디지털 기술이 여러 가지 형태로 오프라인 매장의 구매 형태, 프로모션, 고객 분석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이런 디지털 기술을 매장에 적용하는 사례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 같은데요. 어떤 형태로의 변화든지 그 중심에는 결국 고객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고객의 행동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만큼 기업들도 변화를 고민해봐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드론의 신 기술을 활용하여 제품이 가진 미래지향적이면서 앞서간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거나, 빠르다는 제품의 차별적인 속성을 전달해 주기 위한 캠페인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광고캠페인이 시도 되면서 드론(Drone) 과 광고(Advertising)가 결합된 드론버타이징(Drone-vertising) 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매년마다 유통시장의 트렌드 및 신기술을 볼 수 있는 NRF(The National Retail Federation’s)의 'Retail’s BIG Show' 가 올해도 개최되었습니다. 유통시장을 주도하는 대형업체들의 각축과 새로운 커머스 및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Tech)기반의 업체들이 신기술을 선보이면서 전반적인 유통시장으로 트렌드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Hointer 가 시애틀에 QR코드를 기반한 남성용 청바지를 판매하는 무인매장을 개설하였습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옷을 쌓아놓는 진열대 나 상품을 안내하는 보조원이 보이지 않습니다. 조금은 어수선해 보이지만 빨래줄에 옷이 걸린것처럼 주르륵 청바지가 걸려있는것을 볼 수 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