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ebok International 의 Scott Daley 는 ‘사람들은 다음 제품이 무엇이 나오고 어떻게 제품이 만들지고 있는지를 알고 싶어한다. 우리에게는 제품의 제작과정을 소비자에게 보여줄 절호의 기회이며, 신규출시된 제품에 얽힌 이야기를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신상품에 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다’ 라고 말하고 있다.
패션업계의 업의 본질은 어떻게 보면 디자인이나 브랜드가 아닌 물류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패션업계에서는 상품 수요를 예측하여 적기에 제품을 공급하고 최대한 재고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자라는 어떻게 쟁쟁한 경쟁사들을 물리치고 세계 최고의 디지털 리테일러로 변신할 수 있었을까?
Bacardi 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업태를 바꾸는 것에 익숙하다. 예전에는 회사명을 딴 럼주가 주력제품 이었지만 고객의 취향이 바뀌면서 위스키 브랜드에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주류고객 과 신규고객에 접근하기 위하여 회사의 디지털접근의 진화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스타벅스는 매출급감, 브랜드 이미지 추락, 고객의 다변화 요구 대응 등의 경영상의 어려움에 직면했으며 매출견인, 이용고객확대, 환경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솔루션으로서 최근 10년여동안 디지털 혁신에 집중했다. 모바일 및 소셜미디어등의 새로운 디지털 기술이 등장하면서 고객 커뮤니케이션 및 매장내 고객경험강화를 위한 새로운 접근방법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