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테이트 미술관 ‘인공지능 통해 예술과 현실 연결시도’

예술분야에서 디지털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영국 테이트미술관은 2016 lK Prize 수상작으로 ‘Recognition’을 선정하였다.  이탈리아 베네통 그룹의 커뮤니케이션 리서치 연구소인 Fabrica가 출품한 이 작품은 스크린에 매일 약 1000개의 로이터 뉴스 사진을 올리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이를 테이트 미술관 데이터베이스에 소장된 3만 여점의 영국 예술작품들과 매치시켜 보여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 작품은 프랑스 AI전문가 JoilBrain의 자문을 받고 테이트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Microsoft의 기술지원을 받아 완성하였다.

관객들은 온라인으로 ‘Recognition’ 작품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으며 인공지능이 사진과 예술품의 매칭을 완료하면 그 결과물이 온라인 갤러리에 저장되고 테이트 미술관에 전시되는 방식이다.

2016년 9월 2일 전시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시간당 1~3회씩 이미지 로테이션이 이뤄지고 있으며 전시가 끝나는 11월 27일까지 총 2000~3000점의 매칭 결과가 나왔다.

한편 lK Prize 를 총괄한 Tony Guillan 은 기계가 점점 더 사람의 일을 대신해 가는 상황에서 인공지능이 가장 흥미로운 기술 분야의 프론테어라는 점에서 올해 주제는 인공지능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하였다.

이에 대해 2016 IK Prize 심사에 참여한 Microsoft Research Lab의 Eric Horvitz는 예술이란 인공지능이 감당하기에는 결코 단순하지 않은 분야라며, 헬스케어나 교통 분야에서 활용되는 인공지능과 달리 예술분야에서는 창의적이고 실수도 하며 우회적인 결과가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하였다.

관객이 개입해 인공지능의 매칭 과정에 영향을 미치고 그 결과를 저장할 수 있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이와 관련, 예술사가들이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해 온 James Cuno는 “Recognition”이 훌륭한 의미와 흥미로운 실험정신을 보여줬다며, 이런 종류의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멀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관련참고기사:Artificial Intelligence as a Bridge for Art and Re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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