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골수 이식을 원하는 환자 와 제공자를 연결해 주는 단체인 “Be the Match”가 애니메이션 전시회인 “코믹콘”에서 골수 기증자 모집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장기이식 기증자가 되거나 헌혈을 할 경향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들의 특성에 주목한 단체는 뉴욕에서 개최 된 코믹콘에 “The Hero Gene Laboratoy(영웅 유전자 실험실)”라는 이름의 부스를 설치하였습니다. 부스에 온 참가자들에게 “Do you have the Hero Gene(너는 영웅 유전자를 가지고 있습니까)”라는 컨셉으로 간단한 DNA테스트를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테스트를 실시한 후 동의하는 사람에게 골수 이식 기증자 등록을 하도록 유도하였습니다. 4일만에 500여명의 영웅을 얻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이 성과는 단체가 과거에 실시한 어떤 기증자 모집보다 효과가 더 높았습니다.
Be The Match – The Hero Gene from Area 23 – An FCB Health Company on Vimeo.
관련참고기사:Be The Match – The Hero Ge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