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e 커머스 확산으로 온라인 통신 채널과 관련 고객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모든 채널들로부터 데이터를 취합하고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 설계에 나설 수 밖에 없다. 기업들의 모바일 e 커머스 통신과 상거래를 개선하도록 하는 해당 기술들에는 빅데이터 분석과 사물 인터넷, 옴니 채널 통신, 광고 예측 분석 등이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모바일 e 커머스용 차세대 기술 분석 보고서(Next Generation Technologies for Mobile E-commerce’에 따르면, 기업들은 자신들과 고객간의 대화를 맞춤화하고 개별화시키기 위해 데이터 유발점을 근거로 한 자동 응대를 활용하고 있다. 이는 쇼퍼들이 고객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높히는 것은 물론, 기업들의 고객층을 넓혀주고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시켜 준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테크비전팀의 마이크 발렌티(Mike Valenti) 연구원은 “쇼퍼들과 관련해 취합된 빅데이터들을 예측 분석기술로 분석할 수 있고 사물 인터넷을 활용해 일반 상점과 웹사이트, 콜센터 등을 비롯한 여러 고객 컨택 포인트들로부터 데이터 취합하여 예측 분석을 증대 시킨다. 이러한 기술들을 통합하면 기업들에게는 옴니 채널 매출 목표를 지원하고 고객들에게는 어디에서도 문제없이 쇼핑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많은 중소기업들은 다양한 모바일 e 커머스를 인지 못한 채, 거래와 데이터 처리를 위해서는 고기술 전문인력들이 필요하다고 믿고 있다. 또한 기업들은 모바일 기기와 테스크탑 통신에서 운영되는 e 커머스들을 연결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파악했다. 일단 개별 또는 경쟁 체제보다는 온라인 상거래의 서로 다른 유형들을 보완하는데에 모바일 e 커머스를 고려하는 것이 수월할 수 있다는 점을 기업들이 곧 알게 될 것이다.
표적화된 e 커머스와 마케팅에 있어 옴니채널 기술 플랫폼 개발이 중요하다. 마케팅 캠페인을 개별화시키고 고객이 어떤 단말기를 쓰느냐와는 관계없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고객이 사용하는 기기의 기본설정에 맞추는 있는 것이 중요하다. 교차기기 전환 기술이 기업들이 다양한 기기들로부터 중요한 고객 데이터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한다.
발렌티 연구원은 “대화식 데이터를 보여주는 다양한 크기의 스크린들이 서로 다른 기기에서 컨텐츠를 관리하는데에 주요한 문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는 랩탑과 태블릿, 그리고/또는 스마트폰에서 인터페이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템블렛 혁신을 불러왔다”고 말했다.
모바일 e 커머스 경험을 증강현실로 이룰 수 있다는 점이 또 다른 흥미로운 점이다.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하면 구매자들이 목걸이를 시착 해보거나, 차내에서 운전자 시야가 어떤지 볼 수 있는 것처럼 온라인 고객들은 가상으로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다. 고객들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가상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점은 기업과 고객간의 새로운 연결 고리를 더해준다.
한편 스마트폰과 태블릿 컴퓨터에서는 해킹이나 계정 침해로 인한 물리적 도난이 발생할 수가 있어, 기업들은 보안에 관한 주요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힘을 쓰고 있다. 기업들은 현재 모바일 e 커머스에 생체 인식 접근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방식은 거래 보안과 속도 향상에 유용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