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는 최근 몇년간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반면 이웃나라인 칠레의 물가는 비교적 저렴하다. 예를 들어 아르헨티나에서 650달러하는 가방은 칠레에서는 280달러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실제로 칠레에 쇼핑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칠레 항공사 Sky Airline은 비행기를 타고 칠레에 가면 싸게 쇼핑할 수 있다 라는 것을 홍보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였다.
아르헨티나에 있으면서 칠레의 저렴한 물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아르헨티나에서의 칠레의 영역 즉 대사관 근처에 비콘을 설치하여 근처에 지나는 사람에게 스마트폰으로 푸시 알람을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스마트폰의 GPS의 위치정보를 추적하여 Sky Airline 이 미리 정한 영역에 사용자가 들어가면 칠레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30% 할인 항공편이 표시되고 반대로 영역을 벗어나면 아르헨티나 가격이 보이도록 하였다.
캠페인 진행결과 홈페이지 조회수는 423% 증가하였으며, 3시간만에 15만 6000건이 노출되었으며, 반나절만에 300장의 티겟이 판매되었다.
관련참고기사:Sky Airline Low Cost Z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