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 처럼 에콰도르 국민들도 책을 많이 읽지 않나 봅니다. 사람들이 책에 흥미를 가지고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진행한 독서장려 게릴라 캠페인입니다.
에콰도르 국민들이 책을 읽지 않지만 태블릿 신문은 일상에서 즐겨 읽습니다. 특히 태블릿 신문에 실린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기사들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사진 과 헤드라인이 실린 무료 태블릿 신문을 길거리 및 가판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캠페인을 전개하였습니다.
사람들이 헤드라인을 보고서 잔뜩 호기심과 기대에 부풀어 신문기사를 읽지만 야하고 섹시한 내용은 ‘ 그레이의 50가지 이야기’ 의 책 내용을, 섹시한 무용수를 순수한 장미로 소개한 스캔들 기사는 ‘어린왕자’의 책 내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신문을 읽다가 잠시 당황하지만 책에서 얼마든지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신문기사 내용이 맘에 들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책을 구매하면 볼 수 있다는 카피를 함께 넣어서 서점에서 책 구매가 일어나도록 하고 있습니다.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APMf-l_J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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