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인구는 약 3000만명인 반면 헌혈 등록을 하고 있는 사람은 겨우 1,250명에 불과합니다. 이 러한 어려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적십자가 페루에서 생명을 구하는 해시태그(Hashtags for Life)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프로젝트 참여방법은 해시태그에 자신의 혈액형(A/B/O/AB) RH(+) 그리고 PERU로 소셜미디어에 게재하면됩니다. O형 RH-인 사람은 “#ONEGATIVEPERU” A형 RH+인 사람은 ‘#APOSITIVEPERU’ 로 게시하는 방식입니다.
게시된 해시태그를 바탕으로 적십자는 등록자를 데이터베이스로 관리 긴급 혈액이 필요할 경우 데이터베이스에서 혈액형 적합자를 찾아 소셜미디어의 쪽지 기능을 사용하여 직접 등록자에게 연락을 취하는 것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규로 23000명이 헌혈등록을 하고 등록자 수는 당초의 예상보다 1800%까지 올라가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옥외광고와 신문등에 노출도 진행해 참가자 수가 증가하였으며, 수많은 매체에도 소개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fYIZgRAcc7U]
관련참고기사:Red Cross Hashtags for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