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관리에서 과잉재고 및 반품처리 문제도 운영이슈 중에 하나다. 아마존은 물류센터에서 매일 수백만점의 상품을 폐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에 있는 물류센터에서만 9개월 동안 29만 300점의 상품이 쓰레기 폐기장으로 보내졌으며, 프랑스 뉴스에서 작년한해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300만개의 상품을 폐기 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하여 아마존이 ‘ Fulfillment by Amazon (FBA) Donations’ 를 발표했다. 과잉재고 및 반품제품을 폐기하는 대신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마존은 자선단체와 협력하여 9월부터 미국과 영국에서 폐기상품 기부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Good360 과 영국에서는 Newlife, 구세군, Barnardo 등과 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폐기상품 기부프로그램은 판매자에게 효과적으로 재고를 관리할 수 있는 방안 이기도 하다. 폐기, 반송비용이 50센트인 반면 기부프로그램을 활용하면 15센트로 보다 더 저렴하게 과잉재고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디지털이니셔티브그룹 김형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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