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은 제품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장내에 교육세션을 강화하였다. 매장내에 교육프로그램인 Today at Apple 에 58개의 새로운 세션을 추가하였다. Today at Apple은 사진, 아트 및 디자인, 음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매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에 Today at Apple을 출시한 이래 전세계 매장에서 주당 18,000회 이상의 무료 세션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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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은 세션을 Skills(기술), Walks(탐험), Labs(실험) 이라는 3가지 범주로 나누어 하루코스를 추가하였다. Skills는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배울 수 있도록 30분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Walks는 특정제품, 서비스에 대한 체험을 통해 사용 방법을 배울 수 있다. Labs은 사용자가 직접 프로젝트로 구현해 보도록 90분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Skills, Walks, Labs은 어학에 비유하면 한국어 강좌 기초, 문법, 스피치 와 같다. Today at Apple 은 처음 시작했을때 간단한 레슨 모임이었으나 현재는 더 조직하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Apple은 Today at Apple은 정기적인 매장내 이벤트를 통하여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하고 Google 과 같은 실제매장이 없는 업체와의 차별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Apple은 온라인 매장은 제품구입 및 지원을 위한 역할을 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은 고객경험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되었다.
Apple은 이번 대규모 신규세션 추가를 모바일App의 업데이트에 비유하여 ‘모바일App이나 OS와 마찬가지로 매장체험도 업데이트(Update)가 계속 되어야 한다’ 고 매장내 고객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관련참고기사:Apple announces new Today at Apple ses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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