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보조식품을 판매하는 The Vitamin Shoppe 는 미국에서 매장마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800개 전 점포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1월에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현재는 400개 계정이 활성화되었으며, 나머지 절반도 향후 수개월내에 개설할 예정이다. 매장직원이 직접 계정을 운영하고 각 점포에서 이벤트 프로모션을 실시하거나, 직원의 개성을 살려 제품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이다.
The Vitamin Shoppe 는 매주 Facebook Live 를 통해 직원의 운동동영상이나 건강관련 클래스, 취미동영상 등을 제공해 직원들의 참여를 높여왔다. 이러한 노력은 The Vitamin Shoppe 의 건강전문가로서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소셜미디어를 총괄하는 Lisa Chudnofsky 에 따르면 우리의 인스타그램에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우리의 직원은 매우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 매장에서 그들이야말로 비밀 병기 역할을 하지만 디지털에서의 존재감은 미비했다’ 라고 말하고 있다.
어떤 주제로 어떤 콘텐츠를 게재하는지는 모두 매장매니저에게 일임한다. 회사는 브랜드 캠페인에 대한 이미지와 비디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공식계정은 19만8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있다.
매장 인스타그램의 사례로 @vitaminshoppe_eastrutherford 계정은 430명의 팔로워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직원이 좋아하는 제품을 소개하고 매장 이벤트를 홍보하는 이미지로 구성되었다. The Vitamin Shoppe 은 커뮤니티 매니저가 소셜미디어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Facebook 그룹을 포함한 모든 계정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매장마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는 업체는 많다. Whole Foods는 100개 이상의 계정을 , Kimpton Hotels 70개의 계정을 개설하여 매장마다 특성에 맞는 현지 프로모션을 지원하고 있다. HL Group 의 Christopher Motta 는 Starbucks 와 McDonald 같은 업체가 점포마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는 시도를 하였지만 지금은 하나의 계정으로 통합하여 일관된 브랜드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라고 우려을 나타내고 있다.
관련참고기사:Why The Vitamin Shoppe is launching 800 Instagram accou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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