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Walmart)는 고객이 매장에서 모바일 장치를 휴대한 직원에게 바로 계산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350개 매장에서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Lawn & Garden Centers’ 에서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화분, 꽃, 부엽토 같은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은 상품 결제를 위해서 매장안에 들어와야만 했다. 그러나 가든제품 대부분이 크고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고객들이 불편해 했다. 그러나 이제는 현장에서 직원을 통해서 바로 결제를 할 수 있다.
여름에 부엽토, 식물, 토양, 화분 등 많은 가든아이템을 매장밖에서 판매하는데 월마트는 매장 밖에서 판매를 효율화하고 고객은 매장 안으로 무거운 제품을 들고 계산하지 않고 구매한 제품을 바로 차에 옮길 수 있게 되었다.
‘Check Out With Me’ 라고 부르는 신규 서비스는 블루투스(Bluetooth) 영수증 프린터가 내장된 소형 장비를 착용한 점원이 매장 내 외부에 배치되어 있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바코드 스캐너 및 신용카드 판독장치도 휴대하고 있다.
월마트는 결제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 매장내에서 Walmart Pay를 제공하고 있다. Walmart Pay는 스마트폰으로 상품 바코드를 스캔한 후 계산대에서 결제하는 방식이다. 또한 Sam’s Club 에서는 고객이 쇼핑을 하면서 상품을 스캔한후 바로 결제할 수 있는 ‘Scan & Go’ 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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