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전문 채널 ESPNW가 브라질에서 스포츠에 관한 편견을 깨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스포츠팬들에게 축구, 농구, 서핑 경기 장면을 보여주고 누가 골을 넣고, 누가 슛을 쏘고, 누가 서핑 하는지를 맞추도록 하는 것입니다.
영상장면은 실제영상 장면에 사람을 모자이크처리한 영상을 보여줍니다. 사람들에게 자신이 생각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플레이 스타일을 통해 선수를 맞추도록 하였습니다.
축구영상을 보면서 골을 넣는 사람이 메시, 호날두, 네이마루 일거라고 애기합니다. 농구 숏 장면에서는 마이클조던, 르브론 제임스 일거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실제 영상을 보여주었을 때 예상이 모두 빗나갑니다. 축구영상은 5년 연속 FIFA올해의 선수인 브라질 출신의 여자축구선수 ‘마르타 비에이라 실바’ 선수 였으며, 농구영상은 3년연속으로 WNBA우승한 미국의 여자농구 선수 마야무어 선수 였고, 서핑영상은 5회 최우수상에 선정된 브라질의 여성서퍼 ‘마야가베이라’ 선수입니다.
이러한 결과에 참석한 사람 모두 놀라운 표정을 보입니다. 참석한 사람중 한명도 여자선수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운동선수가 모두 남자일 것 이라는 편견을 버리라는 메시지를 제공하기 위한 캠페인 이었습니다.
이 동영상은 YouTube에 게재한지 2주만에 120만회이상 재생되었습니다.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XoZrZ7qPqio]
관련참고기사:Sports Fans Fail Stupendously in ESPN’s Test About Top Athle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