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성장함에 따라 브랜드 인플루언서에 대한 예산을 늘리거나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내부에서 추진하거나, 인플루언서를 마케팅 파트너로 활용하고 있다.
인플루언서와의 계약은 게시물의 길이, 확산시간, 콘텐츠의 구체적인 유형, 콘텐츠의 양, 독점비밀유지계약, 지불조건등이 포함되어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 인플루언서와의 계약은 기존 광고모델과 계약과 유사하게 진행되고 있다.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조차도 브랜드파트너와 장기계약을 맺고 있다. 블로그 Hispana Global 을 운영하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Jeannette Kaplun 은 인플루언서 에이전시 Everywhere Agency 와 장기계약을 맺고 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대행사 WhoSay는 인플루언서 와 브랜드 계약서를 작성한다. 이용하는 인플루언서 와 제휴기간의 연장과 브랜드가 추구하는 활용에 대하여 이를 반영한 계약을 갱신한다.
지난해 계약내용을 수정하여 TV, 매장, e-커머스 캠페인과 같은 다른 용도로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를 이용하는 옵션을 추가하였다. Google은 2월 엔터테이너RuPaul 와 소셜캠페인 계약을 이용하여 TV광고에서도 활용하였다. 또한 Walmart는 뮤지션 Jana Kramer 의 콘텐츠를 매장에서도 사용하였다.
P & G 의 브랜드 Head & Shoulders 와 L’ Oreal 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플랫폼 Peersway 을 이용하여 인플루언서와의 개인협상을 대신한다. 인플루언서와 별도 요금협상과 개별계약 협상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브랜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Peersway는 인플루언서 1인1게시물당 60달러, 인플루언서 1인 2게시물당 90달러를 브랜드에 청구한다. 고정요금으로 회사의 플랫폼은 업계 평균이 50센트인 인게이지먼트(CPE)을 25센트 미만으로 줄일 수 있었다.
인플루언서 플랫폼 Linqia에 따르면 2018년 브랜드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지출은 늘어난것으로 분석하였으며, 마케팅담당자 18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9%의 응답자가 예산을 확대한다고 응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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