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스 마케팅에서 인플루언스에게 얼마나 지불하는가는 어려운 문제이다. 초기의 인플루언스들은 거액의 수수료를 요구하고 있고 팔로워수가 많은 인플루언스는 높은 수수료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 참여에 따라 인플루언스에 대한 보수액을 결정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참여당 비용 산출법을 개발한 인플루언스 마케팅 플랫폼 소셜서클(Social Circle)은 ‘우리는 모든 유형의 참여기준을 측정하여 각각의 참여에 대한 적절한 가치를 다른 플랫폼에 할당하는 일을 하고 있다’ 라고 말하고 있다. 예를 들어 Vine에서 뷰 및 Youtube에서 뷰가 다른 의미를 가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플루언스과 보수액에 대해 이야기 할 때 그들의 참여수준가 어느정도 수준인지를 추측하고 그들이 요구하는 보수액과 대조하여 참여당 비용이 얼마인지를 산출해야 한다.
6개월에 걸친 조사후 소셜서클은 영국과 유럽에서 참여당 비용의 업계표준은 6~26센트라고 결론 지었다. 가격은 당분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마지막 몇 달 동안 제자리 걸음에 있다. 미국의 경우 인플루언스가 많기 때문에 경쟁도 치열해 업게표준은 참여당 2센트 이다.
인플루언스 에이전시인 Fanbytes 는 디즈니와 아디다스등 클라이언트를 Youtube, Snapchat의 인플루언스와 연결하고 비용당 참여에 대한 보상을 청구하고 있다. 참여의 측정은 팔로워수보다 View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인플루언스를 성공으로 이끄는 것은 청중이기 때문에 View를 기반으로 성과를 측정하고 있다. Fanbytes의 인플루언스 비용당 참여는 14센트에서 1.6달러사이가 되고 있다.
인플루언스 마케팅이 매출에 영향력이 있는지에 관한 측정 및 측정방법 또한 표준화 되어 있지 않아서 여기에 관한 추가적인 분석 및 접근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측정 방법이 배너광고처럼 될 우려가 있다. 참여에 대한 비용체계가 도입됨으로서 크리에이티브 측면보다는 노출에 초점을 맞출 우려가 있다.
관련참고:Performance-based pricing is coming to influencer market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