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요 통신사 O2O 전략 및 서비스

NTT도코모, KDDI의au, 소프트뱅크 등의 주요 통신사들이 주도적으로 O2O플랫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 주요 통신사업자 O2O 주요서비스 

NTT도코모(Docomo)는 샵플랫폼(shoplat.net)으로 한 O2O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샵플랫폼은 고객의 특성에 맞춰 매장정보와 포인트, 쿠폰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또한 초음파 기술을 이용하여 스마트 폰 앱에 체크인 기능을 통합 할 수 있는 솔루션서비스인 ‘에어스탬프(Air Stamp)’을 지원하고 있다. 샵플랫폼은 매장의 체크인 기능을 지원을 위하여 모바일 서비스 제공 사업자와 고객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체크인 구역을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반경20M정도의 영역에 구축할 수 있다. Air stamp는 JR 동일본에 서비스 되고 있으며, 다양한 제휴를 통해 O2O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 NTT도코모 샵플랫폼 [출처:NTT도코모]

KDDI의 au는 ‘au스마트 패스’를 중심으로 O2O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사용자가 월정액 390엔으로 500개 이상의 앱을 다운로드 해 마음 것 실제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스토리지, 보안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au스마트패스의 장점은 편의점 로손의 롤케이크 무료쿠폰 같은 매력적인 수많은 쿠폰을 이용할 수 있으며, 쿠폰배포에 관한 매장의 부담감이 없다는 것이다. 월정액의 수익 과 au의 자금력으로 점포 측 부담을 최소화 하고 있다.

▶ au 스마트패스 [출처:KDDI]

또한 au는 ‘au ID’ 와 ‘au WALLET’을 출시하여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가 가능하게 하였다. 이 서비스들을 활용하여 오프라인 매장에서 쌓은 포인트로 모바일 요금 지불을 할 수 있으며, au에 등록된 고객정보와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매장에 방문했을 때 쿠폰 및 상품, 할인정보를 제공해 고객방문을 유도할 수 있다.

소프트뱅크는 야후재팬(Yahoo Japan)과 연동하여 비콘을 활용한 O2O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야후재팬의 ‘울트라집객’을 활용하여 온/오프라인 연계를 지원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이 야후재팬 홈페이지 상품에 관한 배너광고를 게재하면 고객 캠페인 사이트로 유도하여 매장에서 상품교환 및 할인 받을 수 있는 모바일쿠폰을 발행해 주고 있다. 또한 야후재팬의 지역 통합서비스 로코 플레이스와 연계하여 사업주 상점 등록, 맞춤정보, 쿠폰발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결제서비스 강화를 위해서 2012년에 미국페이팔(PayPal)과 합작해 페이팔재팬(PayPal Japan)을 설립해 소매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기반한 카드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2014년 9월부터 아이비콘(iBeacon)을 활용하여 매장내 고객행동데이터를 수집하여 온라인데이터와 함께 분석하는 ‘4D Pocket’ 이라는 O2O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고객행동을 분석하여 매장에서 고객경험을 강화하여 판매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 소프트뱅크 4D Pocket [출처:소프트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