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소방청(NZFS)은 VR기술을 활용해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탈출하는 시뮬레이션 영상을 공개하였다. 영상제목은 ‘Escape My House’ 로 화재에 의한 희생자를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VR영상을 공개하였다.
영상은 자신이 있는 거실의 벽난로 근처에서 불이 붙기 시작하고, 집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영상을 360도 회전시키면서 안전한 탈출경로를 찾아야 한다. 문과 창문으로 도망치려하면 ‘ 이 창은 열리지 않도록 설정되어 있다’ 라는 문구가 나오면서 다른 탈출구를 찾으라고 표시되어 쉽게 탈출할 수 없다.
탈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장소에 아이콘의 물음에 답하면서 화재의 원인을 파악하고 탈출구의 단서를 찾아가야한다. 영상 공개후 1주일에 12만명이 체험하였으며, Facebook에서 8만 6000명이 넘는 사람이 영상을 공유하고 1000만회가 조회되었다. 소방청은 실감나는 영상을 만들기 위하여 실제로 빈집을 태워서 촬영하였다.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puy6IUd4IQ0]
관련참고기사:Escape My Ho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