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름을 병에 인쇄한 ‘이름병(Name Bottles)’을 통해 전세계 사람들과 코카콜라를 나누고자 하는 ‘Share a Cok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지만 남미 페루에 사는 원주민의 이름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코카콜라는 페루원주민중에 하나인 ‘Quechua’ 민족의 이름을 그 자리에서 인쇄하는 자판기를 Quechua 민족이 사는 땅에 설치하였습니다. 코카콜라는 자판기에 음성인식 기능을 추가해 자신의 이름을 말하면 자판기가 인식한 후 코카콜라병에 이름이 인쇄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Quechua 민족의 이름은 페루에서 일반적인 ‘Roberto’ 또는 ‘ Ana’ 이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판기 설치를 위하여 산과 강을 건너 Quechua 민족이 사는 곳에 자판기를 설치한 후 원주민들이 하나둘씩 자신의 이름을 말한 후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코카콜라 병을 들고 기뻐하는 표정에서 행복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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