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psi는 2016년 5월에 뉴욕 소호지구에 콘텐츠 스튜디오인 ‘Creators League’를 개설하였다.
기존 온라인 동영상을 작업하는데 평균 2주간 걸렸던 기간이 콘텐츠 스튜디오를 통해 1시간으로 단축되었다.기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CM의 제작편수는 연간 2~3편이었다. 그러나 현단계에서는 Youtube, 소셜비디오, 디지털비디오 등의 콘텐츠 제작수는 연간 400개에 달하고 있다.
기존에는 Agency를 통해 제작되었지만 이젠 ‘Creators League’에서 작업을 진행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스튜디오는 다수의 편집실, 상영시설, 촬영과 제작에도 사용 가능한 방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스튜디오는 촬영보다는 촬영 후 편집작업이 중점을 두고 있다. Fulltime 직원은 10명에서 15명정도이지만 Agency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의 필요에 따라 증원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내부 편집기를 활용하여 작업하는 하루평균 비용은 750달러 정도이지만 외부에 의뢰하면 50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직접 스튜디오를 개설하여 제작 및 편집을 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RedBull은 내부스튜디오에서 CM 촬영, 편집, 제작을 진행하고 있으며, L’ Oréal 은 2015년 캐나다에서 판매하는 제품라인의 실시간 지역 밀착형 콘텐츠를 제작하기위해 콘텐츠 부문을 런칭하였다.SoDA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체 브랜드중 27%가 에이전시를 이용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하고 있으며 이러한 비율은 2014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련참고: Inside ‘Creators League,’ Pepsi’s in-house content agenc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