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커머스가 성장하고 있지만 과제도 늘어나고 있다. 유통업체들은 경쟁이 치열한 온라인 환경에서 고객의 참여 와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지금은 어느때보다 데이터가 대량으로 존재하지만 문제는 대부분의 유통업체들이 데이터를 적절하게 사용하지 않다는 것이다. E-커머스 기업이 염두해두고 봐야할 5개의 차트는 다음과 같다.
E-커머스의 선두기업은 로열티가 높은 고객 기반의 가치를 이해하고 있다. 체험마케팅 플랫폼을 다루는 기업 Monetate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단골고객은 신규고객보다 장바구니에 상품을 넣을 확률이 약 2배가 된다고 한다. 2015년 4분기에 단골고객의 온라인 구매액이 53억달러였으나 신규고객은 27억달러에 그쳤다.
Criteo는 최근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은 현재 전체 모바일 구매 비율에서 60%를 차지하고 있다. 2015년 4분기에는 전년대비 15% 성장하였다. 또한 모바일로 구매하지 않은 고객의 40%가 모바일 브라우징 작업후 다른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구매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 모바일 쇼핑앱은 모바일 사이트에 비해 전환이 높을 뿐만 아니라 평균 주문가격도 높게 나타났다. Fluent에 따르면 2015년 스마트폰에서 e커머스를 이용하여 쇼핑을한 37%의 미국인중 56.7%가 모바일 앱을 통해 쇼핑을 하였다. 그 이유는 모바일앱이 기본적으로 더 개인화된 환경을 제공하고 구매에 이르는 경로를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고객의 모바일 쇼핑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브랜드 및 유통업체는 속도(21.6%), 쓰기 쉬운 네비게이션(16.6%), 보안강화(16.1%)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 그러나 Fluent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남성은 보안보다 편리한 사용을 중시한 반면 여성은 사용편의성 보다 보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또한 세대별로 보면 젊은 세대는 속도가 중요한 반면 연령이 높은 세대는 보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모바일 쇼핑확대에 따라 모바일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모바일 채널을 확대하는 분야로는 대형소매업체 및 패션, 럭셔리는 e-커머스 업체들이 대부분 이었으나 건강 및 미용이 빠르게 2015년에 38%나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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