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Fedex)는 자율주행 배송 로봇인 ‘SameDay Bot’을 발표했다. 세그웨이(Segway)를 개발한 DEKA Research & Development 와 공동으로 개발한
SameDay Bot 은 전동휠체어 ‘iBOT’과 유사하며 4개의 바퀴와 2개의 보조바퀴로 구성되어 있다. 평면보도, 가파른 경사, 계단 등을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바퀴위의 앞면과 뒷면에 디스플레이가 설치되어 있으며, 빛을 활용해 주변환경을 파악할 수 있는 LiDAR 와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SameDay Bot 은 인공지능(AI)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장애물을 감지하고 피할 수 있으며 목적지까지 빠르고 안전한 최적의 경로를 파악할 수 있다. 최대 100파운드의 짐을 실을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10마일까지 달릴 수 있다.
페덱스 제휴 리테일체인 기업(월마트, 타겟, 웰그린, 피자헛 등) 고객의 60%가 매장에서 3마일이내에 위치하기 있기 때문에 SameDay Bot 의 활용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ameDay Bot 은 페덱스 본사가 있는 멤피스에서 올 여름부터 시범테스트를 진행 예정이다.
출처:디지털이니셔티브 그룹 김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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