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은 영국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 홍보 및 유통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런치패드(Launchpad)’를 오픈하였다.
런치패드는 올 7월에 미국에서 처음 개시되었으며, 이번에 영국에 추가 오픈하였다. 아마존은 런치패드를 위해 25개가 넘는 벤처개피탈, 엑셀러레이터, 크라우드펀딩 업체와 제휴를 맺었다. 안드러센호로 비츠(Andreessen Horowitz), 크라우펀딩 플랫폼 ‘크라우드큐브(Crowdcube)’ , 와이컴비네이터(Y Combinator) , 인디고고(Indiegogo) 와 같은 기업들이 합류하였다. 이미 미국에서만 200개가 넘는 스타트업이 런치패드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으며, 전자제품부터 미용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등록되어 있다.
아마존UK웹사이트 내에 영국 런치패드 사이트가 구성되고, 아마존이 스타트업들의 제품 유통, 홍보등을 맡아 관리해줄 방침이다. 런치패드 사이트에서 제공중인 상품은 킥스타터나 인디고고에서 모금을 진행할 수 도 있다.
현재 영국 런치패드에서 판매되는 제품으로는 어린이 컴퓨터 키트인 ‘카노(Kano)’ , 4G스마트폰인 ‘윌리폭스(Wileyfox)’, 와이파이 가 연결된 주전자 ‘아이케틀(ikettle)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