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은 지속적으로 프라이빗브랜드(PB) 투자를 확대하였다. Amazon은 올해 2월 패션브랜드 7개를 시작으로 의류, 액세사리 PB상품의 판매를 시작하였다. 올해 5월에는 PB제품의 라인업을 각종식품, 베이비푸드, 비타민 제품 이외에도 기저귀 나 세제등의 일상용품까지 확대하였다.
1010data의 조사에 따르면 Amazon의 프라이빗브랜드(PB) 상품은 2015년 9월 ~2016년 8월 기간동안 배터리, 스피커, 유아용 티슈 의 점유율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10data의 보고서에 따르면 Amazon이 고객들이 쇼핑할때 처음으로 선택하는 사이트로서의 잇점으로 나타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Amazon은 10억달러로 추정되는 스피커의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서 89%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Amazon의 베이직브랜드인 건전지는 온라인 판매의 3분의1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93%성장하였다. 건전지의 온라인판매(1억1300만달러 시장규모)의 94%가 Amazon 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Amazon은 이전부터 유아용품 분야에 주력하고 있었다. 프라임 회원을 위한 Amazon 패밀리 유아용 기저귀 등에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0년에 Quidsi에 투자하여 Diapers.com을 인수하였다.
2014년 Amazon 프라임 회원 전용의 가정용품의 프라이빗 라벨 Amazon Elements를 시작하였다. Amazon Elements 제품은 프라임 회원 전용이라는 제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아용 티슈는 10대 브랜드중 온라인 판매금액은 16%를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Huggies (33 %), Pampers (26 %) 다음이다. Amazon 유아용 티슈는 전년대비 266%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Amazon이 프라이빗브랜드 판매에서도 절대적인 마케팅 능력 및 판매력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관련참고:Amazon’s private label brands are taking over market sha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