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에게 증강현실(AR)도입은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기술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그러나 Apple이 iOS11에 개발자들이 App에서 AR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AR키트(ARkit)를 공개하면서 손쉽게 AR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기업들 또한 브랜드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AR를 도입하고 있다. Apple의 AR키트를 활용한 5개의 브랜드 사례를 소개한다.
IKEA
대형가구 매장인 IKEA의 AR 앱인 ‘IKEA Place’는 사용자가 배치하고 싶은 위치에 2000점의 3D 제품가구 와 IKEA 디자이너 컬렉션별로 좋아하는 가구를 선택하여 배치할 수 있다. 모바일앱을 열고 채팅봇이 ‘여기에 새로운 가구를 배치하겠습니까?’ 라는 질문을 통해 카메라 Access 권한이 부여된다. 모바일App이 사용자 앞에 있는 바닥을 검사한후 사용자는 가구를 들고 이동시켜 공간에 배치할 수 있으며, 사이즈 변경이나 사진촬영도 가능하며 즉시 구입도 가능하다.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UudV1VdFtuQ]
Patrón
데킬라로 유명한 Patrón 는 ‘The Patrón Experience’는 양조장이 있는 멕시코 할리스코 지역을 체험할 수 있게 하였다. 모바일 App을 열면 사용자는 평지에 자신의 용설란 밭을 만들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화면에 증류소가 나타나 바덴더가 그 역사와 증류과정, 주요제품 시음노트에 대해 설명해준다.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Z6apZf1GxDg]
Cambria
주방조리대를 제조하는 Cambria 가 제공하는 ‘Cambria AR’은 아일랜드형 주방등의 싱크대를 가상으로 구현하고 새로운 싱크대를 시각화 할 수 있다. 사용자는 변경하고자 하는 카운터를 스캔한후 10가지 디자인 중에서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2s5OXII3twI]
Wayfair
온라인가구 판매회사인 Wayfair 는 모바일App 최신버전에 ‘Room 3D View’라는 기능을 추가하였다. 마음에 드는 상품을 발견한 사용자는 사진 아래에 있는 ‘Room View’ 버튼을 누르면 상품이 카메라에 표시된다. 사용자는 사이즈를 바꾸고 회전하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또한 장바구에 해당 상품을 담을 수 있다. 더불어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Facebook을 통해 이미지를 공유할 수 있다.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mxbrUX9CtpY]
Overstock
Overstock 은 모바일App 최신버전에서 러그, 이동가구, 장식액세서리 등 8가지 카테고리에서 3D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사용자는 제품 이미지 아래에 있는 ‘자신의방에서 보는 버튼’ 을 누르면 카메라에 Access할 수 있다. 선택한 제품은 크기를 나타내는 눈금이 있는 입체형태로 표시된다. 사용자는 제품의 크기를 변경하고 회전시킬 수 있으며, 쇼핑카트에 추가할 수 있다.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sPEDU2MTE4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