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이에른 왜 디지털 인하우스 에어전시를 만들었는가?

FC 바이에른은 뮌헨에 6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디지털&미디어랩을 설립하였다. 에어전시는 IT서비스 제공 이외에도 콘텐츠제작 및 전달, 디지털마케팅을 담당한다. 이 팀의 대부분의 멤버는 독일 뮌헨에 있는 클럽의 훈련시설에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스튜디오를 포함한 새로운 시설을 건설중에 있다.

FC바이에른 디지털팀은 머천다이징 제휴 및 TV 라이선스 등 기존 수익원을 분석하고 관리한다. 리테일, 후원 및 방송은 팬들에게 어떻게 브랜드를 전달할 것인가의 중요한 역할이기 때문이다.

에이전시는 다양한 채널에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소셜미디와 타사채널을 이용하는 팬들을 관리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현재 디지털&미디어랩은 8개의 클럽과 공동운영하는 ‘THE DUHOUT’ 과 ESPN과의 콘텐츠 제휴를 통해 클럽활동을 관리한다.

콘텐츠 및 미디어 라이선스에 관한 중개업무 이외에도 디지털팀은 증강현실 과 모바일커머스를 제공하는 클럽의 App 을 관리한다. 커머스 활성화를 위하여 개발자 및 스폰서와 협력하여 52개 고객데이터를 통합하여 온라인 상점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개인화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럽은 고객데이터를 활용하여 미국 및 아시아 국가의 글로벌 팬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있다. 

디지털팀은 디지털마케팅, CRM , 전용TV채널인 FC바이에른 뮌헨 TV와 병행하여 디지털저작권 및 스폰서 관리의 가치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관련참고기사:Inside Bayern Munich’s in-house digital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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