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e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하프마라톤 대회(Budapest Half Marathon)에서 브랜드 경험 및 고객의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Cheer Me On”이라는 페이스북 캠페인을 전개하였습니다. 페이스북에서 친구들의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는 App을 구현한 후 현장에서 운동화에 RFID를 부착한 후 RFID을 인식할 수 있는 지점을 통과하면 LED전광판에 친구의 응원메세지가 보여지도록 한것입니다.
이 캠페인은 2011년에 ASICS가 뉴욕마라톤대회에서 진행한 “Support Your Marathon“을 그대로 모방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뉴욕마라톤의 경우 페이스북 뿐만아니라 홈페이지, 블로그, 트위터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가족 및 친구들의 응원을 받았으며 현장에서도 직접 응원메세지 및 영상을 올리도록 하였다는 것입니다. 이외에 캠페인 이름하고 페이스북App만 바뀌었을 뿐 모두 ASICS의 캠페인 베겼습니다.
Nike가 이와 유사한 캠페인을 ASICS가 진행한것을 알고도 캠페인을 진행했는지 궁금하다. 아니면 Next Wave Europe 이라는 회사가 Nike을 속인것일까요?
관련참고기사: – 당신의 마라톤을 응원합니다. -ASICS-
Nike Creates Digital ‘Cheers’ That Display In Real-Time On Half Marathon Cour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