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질병으로 생각하는 알츠하이머 병이지만 40세 전후의 젊은층 에서도 이 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이 가혹한 현실을 젊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질병퇴치를 위한 기부금을 모으고자 알츠하이머병을 연구하는 영국단체인 ‘Alzheimer’s Research UK’는 인기음악검색앱 ‘Shazam’ 과 독특한 콜라보라레이션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The Day Sahzam Forgot’ 이라는 제목의 이번 캠페인은 ‘Shazam’의 모바일앱을 열고 음악을 검색하려고 하면 평소와는 다른 이상 현상이 발생된다. 일반적으로 즉시 곡명을 말해주지만 ‘어.. ‘ 라고 대답하는 등 건망증을 보이는 다양한 형태의 패턴의 메시지를 보여준다.
곡명이 표시되면 화면하단에 캠페인이 배너가 표시되고 기부하라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곡명을 다시 검색하는 ‘Shazam Again’ 에도 동일하게 적용하여 기부광고가 표시된다.
배너를 클릭하면 기부사이트로 전환하여 기부할 수 있다. 4월 한달간 실시된 이벤트는 캠페인 시작부터 200만이 노출되었으며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이트를 방문하였다.
The day Shazam forgot case study from Tristan Lenczner on Vime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