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의 관광명소인 ‘오페라 하우스’는 독특한 외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으며, 호주에서 가장 인스타그램이 많이 게재되는 장소입니다. 그러나 게재되는 대부분의 사진이 오페라 하우스의 외부 전경사진 이며, 내부 사진은 1% 밖에 되지 않습니다.
오페라 하우스의 방문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오페라 하우스의 내부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는 ‘# Come On In’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오전 11시에 @nadiafairfax씨가 오페라 하우스를 방문해 외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합니다. 오전 11시2분에 오페라 하우스 소셜미디어팀이 개발한 이미지 인식 및 위치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nadiafairfax 가 오페라 하우스 외부에 있는 지를 확인합니다. 오전 11시04분 오페라 하우스 실시간 응답팀이 @nadiafairfax 씨를 위해 ‘방문하여 무대의상을 입어보지 않겠냐?’ 는 개인 메시지 동영상을 촬영해 11시 15분에 @nadiafairfax 를 태그하고 이 동영상 메시지를 게재합니다. 12시35분 @nadiafairfax 가 오페라하우스를 방문하여 무대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합니다.
오페라 하우스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무대의상 이외에도 ‘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나? ‘ , ‘ 출연진과 사진을 찍어보지 않겠냐?’ 등의 다양한 메시지를 통해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오페라 하우스의 체험 사진은 게재 4주만에 500만명 이상이 공유하였습니다.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j_49lp60L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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