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피터 리서치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리테일 업계의 인공지능(AI) 투자비용은 2018년에 20억달러에서 2022년에 73억달러로 증가할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AI in Retail: Disruption, Analysis and Opportunities: 2018-2022 에 따르면 리테일 업계는 실시간 마케팅, 개인화된 오퍼, 마케팅자동화 등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AI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리테일업계의 AI투자비중이 가장 높은 분야는 고객서비스 및 감정분석으로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AI기반의 마케팅자동화 30%, 수요예측 16% 순으로 나타났다.
리테일업계는 AI분석을 기반으로 새로운 제품 기획 뿐만 아니라 프로모션 오퍼(Offer)도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AI기반 수요예측이 점점 리테일업계의 핵심도구가 되고 있으며, 블랙프라이데이(BlackFridayday) 같은 기업의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정확한 고객의 수요와 정교한 기획을 위해 그 어느때보다 AI 활용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수익성이 낮은 리테일영역 에서는 경쟁력강화를 위하여 AI투자를 확대해야 한다.
현재 리테일업계의 주요 AI 활용트렌드는 크게 ‘개인화 요구에 대응’ 하고 ‘New Tech기반 럭셔리 브랜드경험 강화’가 중심이 되고 있다. 개인화요구의 대응은 고객들에게 맞춤화된 제품 추천 및 정교한 타겟팅을 통하여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으며, 일반 리테일업계에게 AI투자는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럭셔리 브랜드는 객단가를 높여주고,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관련참고기사:Juniper Research: Retailer Spending on AI to Grow Nearly Fourfold, Reaching $7.3 Billion by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