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는 스마트폰으로 주문하고 매장에서 픽업하는 모바일 주문 서비스인 On-the-Go Ordering 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뉴욕지역의 1650개의 던킨도너츠 매장에서 모바일앱을 통해 최대24시간 전에 도넛, 커피, 머핀, 베이글, 샌드위치를 주문하고 지정된 시간에 매장 또는 드라이브 스루에서 픽업할 수 있다. 결제는 모바일 결제를 위하여 던킨도너츠의 리워드프로그램인 DD Perks 에 가입해야 한다.
또한 던킨도너츠는 올해 말까지 Curbside Delivery 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던킨도너츠의 Curbside Delivery는 드라이부 스루 서비스가 없는 점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모바일에서 주문한 커피등을 지정한 가게의 주차장에서 받을 수 있다. 드라이브 스루가 있는 매장에서도 Curbside Delivery을 배송해 줄 수 있는 직원이 주만 상품을 자동차까지 가져다준다. 던킨도너츠는 음식배달서비스인 DoorDash 와 제휴해 2015년 11월 부터 미국내 주요지역에 Dankin Delivery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모바일 주문은 스타벅스가 2015년 9월부터 7400매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스타벅스 모바일 주문 서비스인 ‘Mobile Order & Pay’는 1분기(10월 ~12월)에 40% 성장하여 전년동기 대비 거의 두배를 넘었다. 또한 테스트 기간이 끝난후에도 모바일 주문이 전체 매출의 4%를 차지하고 있다.
던킨도너츠의 매출의 약 60%는 커피등의 음료가 차지하고 있으며, 스타벅스와 경쟁관계에 있어 모바일 주문을 통해 스타벅스와 경쟁할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