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바일 데이터 분석회사 ‘wefi‘가 2015년 1월~5월까지 LA에 있는 월마트(Walmart), 타겟(Target), 콜스(Kohl’s), 시어스(Sears), 메이시스(Macy’s), 코스트코(Costco), 노드스트롬(Nordstrom) 7개 쇼핑몰의 49개 점포를 조사한 결과 노스스트롬을 제외한 6개의 쇼핑몰에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고객의 방문횟수가 사용하지 않는 고객보다 평균 매월 1회 더 방문이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차이가 나는 회사는 콜스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고객은 월 2.7회, 사용하지 않는 고객은 1.4회로 거의 2배이상 가까이 차이가 났다. 방문빈도가 가장 높은 월마트에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사용이 2.9회, 사용하지 않는 고객은 1.9회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방문고객당 매장내에 체류 시간을 분석한 결과 7개 쇼핑몰 모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한 고객이 평균 7분정도 더 오래 체류한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이 가장 오래 체류한 쇼핑몰은 메이시스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사용고객이 50분간 머물렀으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은 39분만 체류하였다.
매장내에서 가장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많이 열어본 쇼핑몰은 타겟(Target)으로 72%의 고객이 열어봤으며, 다음으로 콜스(53%), 시어스(37%) 순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Installed)한 비율은 현재 저조한것으로 나타났다. 월마트가 가장 높았으나 월마트 고객중 6.92%만 모바일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것으로 조사되었다. 노드스트롬의 비중이 가장 낮았으며 방문고객중 0.7%의 고객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였다. 타겟(Target) 2.64%로 고객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측면에서 가장 관심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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