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공항, 관광지 등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1,000여개의 편의점을 운영하는 허드슨(Hudson)은 아마존의 무인매장 기술인 Just Walk Out 을 활용하여 2021년 1분기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아마존의 무인매장 기술인 Just Walk Out을 적용한 최초 매장으로 2021년 1분기 Dallas Love Field Airport(DAL)에 ‘Hudson Nonstop’ 매장을 오픈하고 2021년에 추가적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허드슨은 코로나-19 이후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추진 가속화를 위하여 아마존의 Just Walk Out 기술을 적용하여 매장을 재정의 하였다. 무인매장 기술인 Just Walk Out 기술을 활용해 기존과 다른 형태의 매장을 구성하여 운영효율성 및 고객경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고객은 Hudson Nonstop 매장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빠르게 입장하여 원하는 제품을 구매한 다음 결제하기 위해서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나가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루어진다. 무인매장을 활용하여 시간에 민감한 여행자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Grab & Go 음식 및 음료 뿐만 아니라 여행편의 필수품, 전자제품, 개인보호장비 등의 허드슨의 브랜드 및 제품도 함께 쇼핑할 수 있다.
Amazon의 Physical Retail 부문 부사장인 Cameron Janes는 ‘Just Walk Out 기술이 여행 업계를 혁신하고 여행자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경험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고객들이 더 빨리 여행하고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매장내 Just Walk Out 기술이 적용됨에 따라 매장내 직원은 고객의 쇼핑경험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하고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기존 여행자 대상 고객서비스인 ‘Traveler ‘s Best Friend’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허드슨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추진을 위하여 차세대 매장출시 및 셀프체크아웃 등의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매장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 2020년에는 북미전역에 개인보호장비(PPE)자동판매기를 설치하였다.
출처:디지털이니셔티브그룹 김형택 대표
관련참고과정: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정 / 디지털리테일 트렌드 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