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레트는 아버지를 대상으로 독특한 프로모션을 진행하였다. 갓 태어난 아기는 거의 눈이 보이지 않지만 부모의 피부온기로 안정감을 얻는다. 그러나 아버지의 딱딱한 수염이 아기의 부드러운 피부에 자극이 되어 스킨십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질레트는 터치패드에 손가락의 마찰로 인한 정전기로 촉각을 느낄 수 있는 기술을 활용해 수염이 나 있는 부분과 면도기로 면도한 부분을 만지게해 아기에게 어느쪽이 좋은지를 생각하게 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출산클래스 및 유아용품 박람회 등 초보 아빠 엄마가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실제로 만져달라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수염을 면도해야 겠다고 말하였다. 이러한 프로모션으로 9%의 매출이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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