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이 여러 가지 형태로 오프라인 매장의 구매 형태, 프로모션, 고객 분석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이런 디지털 기술을 매장에 적용하는 사례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 같은데요. 어떤 형태로의 변화든지 그 중심에는 결국 고객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고객의 행동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만큼 기업들도 변화를 고민해봐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미국 백화점 타겟(Target)은 샌프란시스코 메트레온 쇼핑센터(San Francisco’s Metreon shopping center)에 사물인터넷( IoT)를 기반한 커넥티드 홈(Connected Home)을 체험할 수 있는 쇼룸인 ' 타겟 오픈하우스( Target Open House )'를 7월에 오픈하였다.
미국 모바일 데이터 분석회사 'wefi'가 2015년 1월~5월까지 LA에 있는 월마트(Walmart), 타겟(Target), 콜스(Kohl's), 시어스(Sears), 메이시스(Macy's), 코스트코(Costco), 노드스트롬(Nordstrom) 7개 쇼핑몰의 49개 점포를 조사한 결과 노스스트롬을 제외한 6개의 쇼핑몰에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고객의 방문횟수가 사용하지 않는 고객보다 평균 매월 1회 더 방문이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드론의 신 기술을 활용하여 제품이 가진 미래지향적이면서 앞서간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거나, 빠르다는 제품의 차별적인 속성을 전달해 주기 위한 캠페인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광고캠페인이 시도 되면서 드론(Drone) 과 광고(Advertising)가 결합된 드론버타이징(Drone-vertising) 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옴니채널 개념이 처음으로 소개된 것은 2011 년 1 월 전국 소매 협회 (National Retail Federation:NRF)의 표준화 단체 인 ARTS (The Association for Retail Technology Standards)의 "모바일 리테일링 블루프린트2.0(Mobile Retailing Blueprint V2.0) "을 발표하면서부터이다.
국내의 경우 네이버트렌드(trend.naver.com)를 분석해 보면 국내에 O2O가 본격적으로 언급된 시기는 2012년 말이다. 초기 유통분야의 마케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에 관한 트렌드로 소개되었다.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활성화된 시기는 2014년 하반기로 다음카카오 및 SK플래닛의 시럽(Syrup)등이 O2O에 관심을 가지고 사업진출을 하면서부터다.